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나 카레니나 (문단 편집) == 기타 == * 1960년대 정음사 세계문학전집부터 꾸준히 번역이 나와 지금도 문학동네, 민음사, 범우사, 열린책들, 펭귄, 창비, 더클래식 등 시판하는 번역본이 굉장히 많다. 전문가들에게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역본은 러시아어와 한국어 구사 능력이 모두 탁월한 한국 노문학의 뿌리, 동완의 번역이지만 해당 번역이 실린 정음사 역본은 1960년대에 출간해 구하기도 힘들고, 구해도 상태가 말이 아닌 경우가 거의 전부다. 때문에 [[독서 마이너 갤러리]] 같은 곳에서 안나 카레니나 역본 추천을 부탁하면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현재 시판하는 출판사 중에서 가장 번역이 좋은 곳은 열린책들이다. 열린책들은 된소리 번역이라 읽기가 어색할 순 있지만 현재 판매하는 출판사 중 가장 좋은 번역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문학동네에서 출간하는 톨스토이 전문가 [[박형규(1931)|박형규]]의 역본은 반양장 3권 짜리와 3권을 1권으로 합친 양장본 개정판으로 나오는데 표지만 갈아 개정판 이름만 붙여내기 일쑤인 한국 출판계에서 드물게 번역을 전폭적으로 손 본 제대로 된 개정판이다. 3권 짜리 기존 번역에서 군더더기와 오역을 대폭 쳐냈다. 범우사 이철 역은 역자 특유의 자연스러운 한국어 구사 능력이 돋보이며[* 도스토옙스키의 악령은 이철이 번역한 범우사판이 많이 추천된다. 악령이 방대한 두께에 비해 너무 산만해 독자가 지치기 쉬운데 이철의 탄탄한 한국어 구사 능력이 이를 보완해준다.], 민음사 역은 번역이 나쁜건 아니지만 역자의 한국어 문장이 다소 평이하다는 평을 받으며, 펭귄 역은 역자가 뒷세대 인물이라 문학동네의 우직한 직역이나 열린책들의 된소리 번역보다는 읽기 쉽다는 평이다. * [[김영하]]가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고 한다. [[tvN]]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가져갈 책으로 안나 카레니나를 꼽았다. 일단 무인도에서 시간을 때울만한 두꺼운 분량을 가졌다는 장점을 들었으며, 이에 더해 어떤 이가 서점에 이 책을 추천받고 두꺼운 상, 하권이 있길래 구입해 매우 재미있게 읽었는데, 몇 달 뒤에 서점을 갔을 때 중권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는 유머를 곁들였다. 또한 상, 하를 다 읽었을 경우라면 중권을 읽지 않아도 책의 내용이 이해될 정도로 스토리가 간단한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스토리 자체는 간단하여 중권을 읽지 않아도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은 놓치지 않지만 각 캐릭터에 대한 심리 묘사가 기가 막히다며 추천을 하였다.][* 세계문학전집류에서는 1, 2, 3권 형식으로 분책되었다.] * [[난다 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안나 카발레리나]]의 이름은 이 책에서 따왔다. 정확히는 안나 카레니나 + 카바([[하마]]) + [[발레리나]]. 다만 이는 한국 한정이고, 일본 원판에서의 이름은 카바레리나이기 때문에 원래는 안나 카레니나와의 접점이 없다. [[재능방송]] 특유의 번역이 낳은 결과인 셈. * 발레도 있다. 총 여러 버전이 전해지는데,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마린스키 발레단]]에서는 1971년에 초연한 알렉세이 라트만스키의 안무를,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볼쇼이 발레단]]에서는 2005년에 초연한 보리스 에이프만의 버전을 올린다. 국립발레단에서는 2014년에 초연한 크리스티안 슈푹의 안무를 올리며, 2017년 11월 [[예술의전당]]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공연으로 초연했으며, 꽤 성공적이었는지 지방공연, 정기공연 레퍼토리로 잘 써먹는 중이다. * [[오쇼 라즈니쉬]]가 쓴 글에는 이런 이야기도 나온다. 한 이름 없는 작가가 소설을 써서 출판사로 가져오니 글이 길어 편집자가 보기 어렵다고 줄여달라고 했다. 이렇게 해서 이야기를 줄여 쓰지만 편집자는 이야기가 길다며 계속 간추리라고 한다. 작가가 "유부녀가 사랑하고 불륜을 저지르다 결국 둘이 자살한다."고 가장 짧게 이야기하자 편집자는 버럭거리면서 하는 말이 "이 사람이! 그건 안나 카레니나 표절 아니오!?" [[분류:19세기 문학작품]][[분류:러시아 소설]][[분류:미국의 드라마 영화]][[분류:레프 톨스토이]][[분류:소설 템플릿 미반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